제목 : 문체 연습 저자 : 레몽 크노 옮긴이 : 조재룡 출판사 : 문학동네 읽은 기간 : 2022.08.10 ~ 책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한 상태로 읽기부터 시작했는데, 제목에 걸맞는 내용을 가진 책이었다. 한 가지의 짧은 이야기가 있고 동일한 이야기를 99가지의 다른 문체로 전개 했는데 글 쓰는 연습을 할때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항상 글을 잘 쓰고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막상 많이 꾸준히 쓰거나 연습을 한 적은 없었는데 이 문체들은 한번씩 따라 써봐도 재밌을것 같다. 본문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더 간략한 방식으로 몇 개를 따라해 보겠다. 약기 아침 이른시간, 비오는 날, 출근, 의자가 고정되어 있는 불편한 버스. 한 시간 후, 회사 앞 도착. 혼잣말 하다 : “아 빨리 퇴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