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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로틴 맛 추천 및 후기 ver.2022-10-18

운동하면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고 단백질 파우더를 먹으려고 찾아보면 무난하게 구매 가능한게 마이프로틴이다. 그런데 막상 마이프로틴에 들어가면 맛이 너무 여러가지고 간식들도 엄청 어려 종류가 있어 고르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무료배송 기준을 맞추려면 8만원을 채워야 하는데 이름만 보고 덥썩 큰 용량을 샀다간 몇번 참고 꾸역꾸역 먹다가 결국엔 다 버리게 되기 때문에..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실제로 먹어본 맛에 대해서 추천 및 후기를 남긴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어느정도 다를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람. 새로운 맛 먹을때마다 글이 추가됩니다. 참고로 나는 텁텁한 맛이 나는건 안좋아 한다. 예전에 허벌라이프와 이름조차 까먹은 국내 브랜드 제품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허벌라이프 쿠키앤크림 맛은 ..

먹은거 2022.10.18

[Rusty Lake] The Past Within : Demo 공략

결국은 하루만에 데모 플레이 성공! 데모는 본편의 게임이 어떤 방식으로 두 명이 상호작용 하며 게임하게 되는지 맛보기 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 나오는 방식으로 인해 헷갈리거나 혹시 한글패치가 없어 플레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공략! 일단 게임을 시작하려면 한 명은 The Past, 한 명은 The Future를 골라야 한다.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 하며 플레이 해야 해서 과거는 초록색 미래는 주황색으로 작성하도록 하겠다. 과거와 미래, 모두 플레이 할 준비 되었나요? 시작해 봅시다.. The Future 미래에는 들어오자 마자 무슨 기계 장치가 보인다. 오른쪽 아래 빨간 전원 버튼을 켜주자. 이 기계 장치의 이름은 큐비컬 어쩌고 프로그램 이고 과거의 사람과 연결해주는 장치라는 설명이..

The Past Within 소식, 데모 버전

그동안 러스티 레이크 홈페이지를 안들어가보다가 문득 기억나서 접속해봤더니 2022년 11월 2일에 본편 발매가 확정되어 있었다! 다만 안 좋은 소식은 무조건! 2인 플레이만 가능하다는 점..친구 없으면 게임도 못하는 더러운 세상..........아무튼 체험판은 이미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플레이 해보기로 하자. White room 플레이 할 때는 아이패드로 해서 캡쳐를 한땀 한땀 하느라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엔 Steam으로 접속. 드디어! 데모판의 게임 내용은 풀 버전에서 다르게 나올수도 있다고 한다. 풀버전 나오기 전에 빨리 플레이 해봐야지 히히 아 맞다 2인 플레이만 가능하댔지...... 친구가 없는 사람은 discord.gg/rustylake 에서 같이 할 친구를 찾으라고 친절하게 디스코드 링크를 주..

밀알의 양식을 주시옵고

제목 : 밀알의 양식을 주시옵고 저자 : 이자혜 옮긴이 : - 출판사 : 중앙북스 읽은 기간 : 2022-10-04 어른이 된다라는건 어떤걸까? 사회생활 시작한지도 벌써 5년차에 나이 또한 수치적으로는 충분히 어른에 도달했는데도 아직 모르겠다. 아직 취준생이던 시절에는 막연하게 돈을 버는것이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언제나 뭔가를 할 때 통장 잔고를 확인해야 했고 어른이 된다면 뭐든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 당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돈을 벌고 있어도 나의 생활이 크게 달라진거 같지는 않다. 하긴 어른이라는 개념은 성인의 개념과도 비슷한것 같다. 기준이 정의되어 있는 말이지만 그 기준을 충족한다고 해도 본인은 쉽게 와닿지 않는 그런 종류의 개념말이다. 20살이 갓 되었을때도 유사한 ..

시민의 교양

제목 : 시민의 교양 저자 : 채사장 옮긴이 : - 출판사 : 웨일북 읽은 기간 : 2022-09-18 ~ 2022-09-29 2022-09-19 지대넓얕 저자의 책인 시민의 교양을 읽었다. 지대넓얕 1권과 유사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그 중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에 집중하여 쓰여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원래는 팟캐스트로 진행된 내용이라고 했던가? 배경 지식이 전혀 없어도 이해하기에 쉽게 쓰여져 있고, 점점 살을 붙여가며 내용을 다루면서도 앞서 설명했던 내용을 반복적으로 말 해 줘서 앞의 내용을 뒤적거리며 읽는 흐름이 끊기지 않아도 됐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막 성인이 되어 투표권을 행사할 권리가 생기고,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싶은 책이었다. 요새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접하기에 아주 ..

우리는 SF를 좋아해

제목 : 우리는 SF를 좋아해 저자 : 심완선 옮긴이 : - 출판사 : 민음사 읽은 기간 : 2022.09.05 ~ p11 인터뷰가 제각각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며 “온 우주에 공통의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났다. 우리의 ‘현재’는 국지적으로만 존재할 뿐 우주 전체에 적용되지 않는다. 시간의 속도가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물체의 속도가 광속에 가까울수록, 중력에 영향을 받을수록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그러니 다른 여건에 놓인 물체는 다른 시간의 현재를 산다. 물리적으로 사실이고 문학적으로도 그렇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여러분은 모두 자기만의 속도로 시간을 여행하는 중이다. 언젠가 다다를 죽음을 향해, 막막한 우주에서, 자기라는 짐을 싣고 움직이는 중이다. 그러니 우리는 모두 자신을 위한 1인용 ..

카테고리 없음 2022.09.05

헤어질 결심

제목 : 헤어질 결심 각본 저자 : 정서경 박찬욱 옮긴이 : - 출판사 : 을유문화사 읽은 기간 : 2022.08.17 ~ 헤어질 결심을 보고 돌아오자 마자 각본집을 샀다. 아마 영화도 몇 번은 다시 보지 싶다. 각본집의 대사와 영화의 대사가 달라진 부분들이 조금씩은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영화로 나온 대사들이 더 좋게 느껴진다. 화자를 설정하고 써본 영화 감상으로 헤어질 결심의 감상평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혼자 헤어질 결심을 보러 가기로 했어. 박찬욱은 원래 좋아하는 감독이고 이제껏 개봉한 영화 대부분을 봐온 데다가 얼마 전에 박찬욱 영화를 잔뜩 봤으니 지금 올라와 있는 영화 중에는 당연한 선택이었지. 다른건 OTT에 올라와서 집에서 봐도 괜찮다 생각했지만 이건 스크린에서 보고싶었거든. 근데 마침 시간..

문체 연습

제목 : 문체 연습 저자 : 레몽 크노 옮긴이 : 조재룡 출판사 : 문학동네 읽은 기간 : 2022.08.10 ~ 책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한 상태로 읽기부터 시작했는데, 제목에 걸맞는 내용을 가진 책이었다. 한 가지의 짧은 이야기가 있고 동일한 이야기를 99가지의 다른 문체로 전개 했는데 글 쓰는 연습을 할때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항상 글을 잘 쓰고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막상 많이 꾸준히 쓰거나 연습을 한 적은 없었는데 이 문체들은 한번씩 따라 써봐도 재밌을것 같다. 본문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더 간략한 방식으로 몇 개를 따라해 보겠다. 약기 아침 이른시간, 비오는 날, 출근, 의자가 고정되어 있는 불편한 버스. 한 시간 후, 회사 앞 도착. 혼잣말 하다 : “아 빨리 퇴근하고 싶다.”..

노션 템플릿 공유 - 독서 기록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항상 기록을 생활화 하려 하는 편이다. 영화는 왓챠피디아 사용해서 본 영화를 정리하고 있는데 독서 기록 어플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노션으로 기록 중. 개인적으로 책은 별점을 매기기가 싫은데 많은 기록 어플이 별점 제도를 채용하고 있어서 그 부분이 마음에 안든다.. 아무튼 나름대로 편하게 쓰고 있는 독서 기록 템플릿 메인 목록 기본적인 책 정보와 읽은 기간을 적을 수 있게 했다. 읽다가 완독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완독 여부와 읽은 기간도 체크하게 했다. 맨 뒤에 표지는 사진 주소를 붙여넣으면 된다. 표지 갤러리 view로는 책 표지를 쭉 볼 수 있게 했다. 이건 그냥 timeline view도 추가해봄 대부분 메인 목록만 사용하긴 한다. 아무튼 템플릿 주소를 공유하니 사..

노션 템플릿 2022.08.09

버터

제목 : 버터 저자 : 유즈키 아사코 옮긴이 : 권남희 출판사 : 이봄 읽은 기간 : 2022.07.29 ~ 2022.08.05 2022.08.01 p,11 능력있는 그녀가 일을 버릴 결심을 했을 때는 아깝기도 했고 사막에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과 분함에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p.13 “진부한 표현이지만,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료스케 씨는 행복하겠어요.” 빈말이 아니라 눈앞에서 태평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료스케씨가 너무 부러웠다. 피부에 윤기가 나고 산뜻한 분위기에 여유로움이 감도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직장에서도 윗세대의 기혼 남자들은 어딘지 모르게 편안하고 안정되어 있다. 바쁜 그들의 아내는 대부분 전업주부 같았다. p.18 그러나 료스케 씨가 딱히 무신경해서 내뱉은 말도..